자유게시판

이틀간의 학술제의 막이 내렸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제 머리속에 인상깊게 기억이 남는군요.
저는 이번 학술제에
인화랑 저랑 상훈이형이랑 민정이누나랑
장기자랑에 나갔습니다.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했나요?
저희는 꿈에 그리던 금상도 탔습니다.
정말 2주간 피나는 연습 끝에 찾아온 금상이라
순간 눈물이 핑 돌만큼 기뻤습니다.
난생 처음 여장도 해보았습니다.
(여장까지 했는데 금상 못타면 잠수할 생각도 했었다는...)
여러 초대가수들의 무대도 돋보이는 자리였고
이래저래 기억이 많이 남는군요.
28일 오전에는 금오산에 가서 곳곳에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도 했습니다.
(위의 사진이 그 증거!!)
우리의 손으로 우리가 사는 곳을 깨끗이 한다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는 생각도 들었죠.
아무튼 저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준
학술제와 사회복지과에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